말포이, 탐펠튼, 사과문, 전범기, 대처

국내에서 영화 '해리 포터' 시리즈의 말포이로 알려진 영국 배우 톰 펠튼이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.
9일 톰 펠튼(Tom Felton)은 트위터에 "내 인스타그램 영상이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"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.

출처: 구글

앞서 그는 인스타그램에 전범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.
전범기란 제2차 세계대전 일본을 포함한 전범국들의 상징기를 뜻합니다.
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많은 누리꾼의 비난을 받았고, 톰 펠튼은 이를 즉각 삭제했습니다.

출처: 구글

그는 "제가 입고 있는 티셔츠의 상징적인 의미를 전혀 몰랐다"며 "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나서는 티셔츠를 산 것을 후회하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
이어 "내 무지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. 가슴 깊이 사과한다"라고 강조했습니다.



톰 펠튼의 트윗은 게재 6시간 만에 1만여 개의 '좋아요'와 1천5백여 개의 리트윗을 기록했고, 발 빠른 대처를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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